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한국사 영역 (문단 편집) === 서론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수준 이하로 출제되고 있어 공부 방법도 예전처럼 하드했던 때와는 달라졌다. 기본 이하면 매우 쉬운 수준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공부를 중학교 중에 했었다면 사실 공부 안하고 놀아도 40점은 가볍게 넘긴다. 먼저 '서울대 지정 사회탐구 영역 한국사'와 '필수 한국사 영역'의 깊이의 차이는 다음의 예와 같다. 한국독립군(1930년대) * 사회탐구 영역 한국사 '''1925'''년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경무부의 업무 범위를 물어봤었다. 서울대 지정 체제가 계속되었으면 조선총독부 경무부, 내무부, 농상공부 등을 하나하나 배웠어야 할지도 모른다.] 미쓰야와 만주 군벌 '''장쭤린'''이 체결한 '''미쓰야 협정''' 이후로, '''집안현''' 지역을 포함한 '''참의부''', '''길림성''' 지역을 포함하며 '''지청천'''이 소속된 '''정의부''', '''자유시 참변을 겪었던 독립군이 주축'''이며 '''김좌진'''이 소속된 '''신민부''', 이 세 단체들에 대한 '''3부 통합 운동'''이 전개되어 '''1929'''년 '''남만주'''에 '''국민부''', '''1928'''년 '''북만주'''에 '''혁신의회'''가 수립되었다. 혁신의회는 '''1930'''년 '''한국독립당'''으로 개편되고 여기 소속으로 '''지청천'''이 이끄는 '''한국독립군'''이 편성되었다. '''1931'''년 '''만주를 침공'''한 일본군을 상대로 한국독립군은 '''1933년까지''' 무장독립투쟁을 하다 '''중국 본토로 이주'''하였다. 이들은 '''중국 호로군'''과 연합하여 '''1932'''년 '''쌍성보 전투''', '''1933'''년 '''사도하자 전투''', '''1933'''년 '''동경성 전투''', '''1933'''년 '''대전자령 전투'''를 순서대로 치렀다. * 한국사 영역 '''3부 통합 운동'''으로 만주에 '''국민부'''와 '''혁신의회'''가 수립되었다. 혁신의회와 '''한국독립당'''을 거쳐 '''1930년대'''에 탄생한 '''한국독립군'''은 무장독립투쟁 과정에서 '''중국군'''과 연합하여 '''쌍성보 전투''', '''사도하자 전투'''를 치렀다. 사회탐구 한국사는 지나친 경쟁과 응시자 실력의 상향평준화 때문에 [[겜알못|큰 흐름을 잡으라거나 역사적 상호 관계를 파악하라는 말]]은 응시자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연도 하나를 더 외웠는지 덜 외웠는지로 승부가 갈리는 극단적인 별들의 전쟁에서 [[백면서생|학술 연구에나 적합한 서술형 공부만을 해 왔던 교사들]]은 많은 걸 해 줄 수 없었다. 그러나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50점 만점에 30점만 받으면 된다는 점의 영향이 큰데, 이 때문에 [[태평성대|더 이상 졸렬하게 문제를 출제할 필요가 없어졌고 덕분에 수준이 10년 전보다 더 쉬워졌다.]] 극단적인 암기 대신 흐름을 정확히 꿰는 것으로도 3등급(만점 취급)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학습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연도와 단어보다 문장의 전체적인 뜻을 기억하는 것으로 옮겨졌다. 사회탐구 한국사에 대표적으로 나오던, 근대의 어떤 문서의 일부를 던져 주고 그 글의 정체를 파악하라는 문제[* 사료의 내용들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문서 이름을 문체만 보고 알아내도록 출제하면 수준을 조절하기 쉽다. 예를 들어 '''청에 대한 조공 허례를 폐지한다'''와 '''청에 의존하지 않고 자주 독립의 기초를 세운다'''를 구별해야 했기 때문에, '조공 허례를 폐지한다'를 계속 말하면서 외우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었다.]는 더더욱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학교 수업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억지로 암기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풀리므로, 어떤 설명이든 일단 많이 들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되고 성적으로 금방 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과목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사회탐구 한국사 시절에 이용했던 방법들은 지금 시점에서 굳이 필요없거나 과한 방법이 되었다. 다만 동아시아사 학생 한정으로는 지엽적인 한국사 공부가 어느정도 필요하다. 한국사가 낮아지는 대신 동아시아사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